My travel abroad./Morocco(2020 Feb)

14-7 대서양에 떠 있는 듯한 모스크

봉들레르 2020. 9. 9. 22:58

 모로코에서 가장 큰 모스크이자 세계에서 13번째로 큰 모스크이다. 

하산 2세 모스크의 미나레트는 200여m로 세계 최대 높이이다

카사블랑카의 상징으로 시내 어느 곳에서도 보이는 하산 2세 모스크(사원)는

‘신의 왕좌가 물 위에 지어졌다’라고 하는 코란의 구절에서 시작되었다.

사원 바닥의 일부는 유리로 만들어져,

파도 소리를 들으며 신도들이 바다 위에 바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할 수 있다.

바닥의 난방, 자동문, 자동 슬라이딩 지붕 등 하이테크 기술이 동원되었으며

미나렛(기둥)에서는 레이저가 메카를 향해 쏘여진다.

6천 명이 넘는 장인과 예술가들의 손으로 놀라운 모자이크와 캘리그래프, 대리석 바닥과 기둥,

회반죽 몰딩, 나무 조각 천장 등이 실내를 장식했다.

모로코에서 가장 크고 세계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사원인데 크기보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