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전라내륙

유럽초롱꽃, 용머리꽃, 가우라

봉들레르 2019. 6. 13. 09:47




















유럽초롱꽃

유럽초롱꽃

빛나는 아름다운 반딧불을 잡아서 꽃 속에 넣기에 꼭 알맞는 크기여서 '초롱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용머리꽃

용머리꽃

용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

직접 가꾸기

용머리는 9월에 종자를 받아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하여 이듬해 봄에 화단에 뿌리거나,

이른 봄 새순이 올라올 때 포기나누기를 한다.

종자 발아율은 낮은 편이며 개화기간이 길기 때문에 종자를 받을 때는

한꺼번에 받지 말고 여러 차례 나누어 받는 것이 좋다.

토양에 유기질 함량이 많고 반그늘인 화단에서 키운다.

곁가지에서도 계속해서 꽃이 피기 때문에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며, 물은 2~3일 간격으로 준다.








가우라(나비바늘꽃)

가우라(or 나비바늘꽃)




가우라꽃

천하일색 아름다운
가우라가
숲을 유혹하고도 모자라
세상을 감싸 안았다.

아양을 떠는 입술
아양을 떠는 눈빛도 모자라
몸 짓 손짓
율동이 아른거리는데
어둠이 내리면
별이되고 달이 되어
내마음 스며든다.

숲길 다다르면
달빛
대지로 쏟아져 내리고
별빛
대지로 쏟아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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