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Chiang Mai (2018 Jan)

6-3 빅토리아 연꽃의 왓 젯린(Wat Jedlin)사원

봉들레르 2018. 3. 21. 12:04



치앙마이 게이트

차이 왕조가 있던 치앙마이 남동쪽의 주State)으로 갈 수 있는 도로가 이곳 치앙마이 게이트를 통하는 길 밖에 없었다 한다

 
1296년 남문으로 축조된 것으로 멩라이 앙 치세에 세워졌다.
처음에 이곳은 치앙마이 시내에서 람푼(Lamphun)으로 향하는 주요 남쪽 루트로 사용되었다.

이후 1801년경 까월라 왕 재위기간에 복구되었으며 1966-1969년에 재건축되었다.



게이트 안쪽에 있는 새벽 재래시장이다

아침 일찍 문을 열고 정오가 되면 거의 모든 가게가 문을 닫는다. 해가 지고 오후에는 밥집으로 변한다





치앙마이 문 안쪽으로 진입하여 Wat Jedlin 사원







빅토리아 연꽃(Victoria regia)은 원산지가 남아메리카 아마존 유역으로 9세기초 영국 식물학자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고

중식된 꽃을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로 받쳤다는 유래로 이름이 붙여졌다




빅토리아(victoria amazonica)는 가시연의 일종으로 아마존 유역이 원산지이며

1836년 영국의 식물학자 존 린들리가 영국여왕 빅토리아 여왕에게 헌상하며 붙여진 이름이고,

중국 남부지방에서는 왕연으로 많이 재배되는 수련이다.

퍼온 사진

퍼온 사진

지름 2m 쯤의 대형잎 10 여 장이 짚방석 모양으로 물에 떠있는 모양이 장관이며

8월부터 개화하는데 한송이가 피면 첫날은 흰색, 이튿날은 진한 핑크색으로 변하며

밤 10시쯤에 형성되는 왕관모양의 꽃이 일품이다.

이틀간의 짧은 시간 동안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나 화려하게 피었다가

 생을 마감하는 모습이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생각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