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Chiang Mai (2018 Jan)

후회 없는 치앙마이 여행을 위한 버킷리스트

봉들레르 2017. 12. 25. 11:28

 

낮부터 밤까지, 님만해민(Nimmanhaemin) 완전 정복

님만해민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핫한 스팟으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거리다.

치앙마이의 가로수길이라고도 불리는 님만해민은 마야백화점을 주축으로 죽 뻗어 있으며,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상점, 숙소가 즐비하다.

골목골목 예쁜 카페와 펍이 많아 그저 걷기만 해도 감성이 충만해지는 기분.  

낮에는 마야몰과 같은 대형 쇼핑몰과 골목 상권을 오가며 구경하고,

밤에는 펍에서 치앙마이의 나이트 라이프를 즐겨보자.

 

Ristr8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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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wee Coffee

Wawee Coffee

Wawee Coffee

카페투어, 치앙마이에서 힐링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

치앙마이에는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감성을 가진 카페들 대부분이 가격도 저렴한 치앙마이에서 카페 투어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특히 치앙마이 가까이에 원두 원산지로 유명한 치앙라이가 있기 때문에 커피 맛도 보장된다

Ristr8to를 비롯해 와위 커피 Wawee Coffee 등 유명한 커피 전문점이 많다.

일요일, 치앙마이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

치앙마이 여행을 준비할 때 되도록 일요일을 끼고 일정을 짜도록 하자.

요일마다 Rachadarmnoen 거리를 따라 치앙마이에서 가장 큰 시장이 열리기 때문이다.

타패게이트에서 왓프라싱까지 이어지는 선데이 마켓은 치앙마이의 명물로, 전세계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늘 인산인해다.  

각종 생필품에서부터 로컬 길거리 음식, 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팔기 때문에 볼 거리가 가득하며, 여행 기념품을 사기에도 제격.

Tip. 선데이 마켓
운영 시간: 일요일 오후 4시~자정 (일부 노점상은 30분~1시간 전에 마감)

 

 

 

사원 탐방, 치앙마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치앙마이에는 100개가 넘는 사원이 있는 만큼, 사원을 가보지 않고 치앙마이를 방문했다고 할 수 없다. 

치앙마이에는 유명한 사원이 3곳 있다. 가장 화려한 사원이라는 왓프라씽, 제일 큰 규모의 왓 체디루앙, 그리고 왓 프라탓 도이수텝이다.

여행 일정이 짧다면 이 3군데를 모두 방문하기보단, 여행 루트에 맞게 선택하여 가는 것이 좋다.

꼭 한 군데만 방문해아한다면 왓 프라탓 도이수텝을 추천.  

수텝산 해발 1,000m 정상에 세워진 황금 사원은 화려하고 웅장하며,  

치앙마이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대는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Tip. 왓 프라탓 도이수텝
운영시간: 오전 6시~오후 8시 30분
입장료: 30바트 / 엘리베이터 이용료: 50바트
가는법: 치앙마이 대학교 or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썽태우로 1인 편도 40밧, 왕복 80밧 (10명 모여야 출발)
님만해민 출발 2인 왕복 기준 썽태우 400~600밧(흥정 가능)

 

최소 일주일, 치앙마이를 알아가는 시간

치앙마이는 물가 저렴한 여행지로, 장기 여행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한 달 생활비가 100만 원도 되지 않는다는 치앙마이에서 최소 일주일 이상 머물러보자.

장기여행 시 숙소는 부티크 호텔을 추천.

님만해민을 중심으로 저렴하고 예쁜 부티크 호텔들이 많으며, 1박 5만 원~10만 원 선이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다. 

님만해민 중심에 위치한 예스터데이 호텔은  빈티지 소품과 앤티크 가구들로 이루어진 부티크 호텔이다.

친절함과 편안함, 안락함으로 치앙마이 장기 여행에 딱 알맞는 숙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