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Slovenia(2017 Jul)

슬로베니아 ‘퍼스트레이디’ 와인

봉들레르 2017. 8. 31. 11:41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의 고향인 슬로베니아에서 ‘퍼스트레이디’를 상표로 사용한 와인이 출시됐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멜라니아의 고향인 세브니카 지역의 와인 생산업체 4곳은

최근 ‘퍼스트 레이디’라는 이름의 레드 와인을 선보였다.

지역이 배출한 가장 유명 인사인 멜라니아를 기념하기 위한 작명이다.

와인은 동유럽의 토착 포도 품종인 블라우프란키쉬(Blaufrankisch)로 빚은 것으로 이미 300병이 출시돼 사흘 만에 품절됐다.
가격은 한 병에 27.9유로(약 3만3000원)이다. 업체는 추가로 2000병을 더 판매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의 고향인 슬로베니아에서 출시한 '퍼스트레이디'

슬로베니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유명세를 타면서 관광객이 급증했다
슬로베니아 통계국은 올 상반기 슬로베니아를 방문한 관광객은 193만9000명으로 집계됐다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슬로베니아는 인구 200만명의 작은 국가다.
슬로베니아 통계국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월 취임한 이후 슬로베니아를 방문한 미국인의 수는 15% 늘어났다고 밝혔다.
멜라니아는 외국인으로는 두 번째 외국 태생의 영부인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세 번째 부인이다.
멜라니아는 2001년 미국 영주권을 취득했고 트럼프 대통령과 결혼 후인 2006년 미국 국적을 얻었다.
슬로베니아 관광 업체들은 멜라니아가 모델이 되기 위해 20대 때 슬로베니이를 떠나기 전 그녀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
학창 시절을 보낸 곳을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