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남단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
물어 물어서 전망대를 올라간다
블레드섬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다
전망이 좋은 곳에는 항상 의자가 있다
좁고 가파른 길을 따라서 내려온다
작은 길을 따라서 핀 꽃들이 모두 로즈마리
호수에는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호수주변엔 낭만이 스며든다
다시 걸어서 오던 길로
환상적인 노부부
백발과 옷색깔들의 조화가 경치와 어울어져 좋다
진정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
좇기듯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낯설기도 하다
다시 블레드 축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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