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Sweden(2016 Jul)

11-9 구시가 감라스탄 동쪽 바닷가길 따라 Slussen으로

봉들레르 2016. 12. 5. 12:12

 

 감라스탄은 중세 스톡홀름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스타드스홀멘, 헬게안드스홀멘, 리다르홀멘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에 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16~17세기에 건립되었으며, 법적으로 개조가 금지되어 있다.

스타드스홀멘에는 왕궁을 비롯하여 산크트니콜라스 성당으로도 불리는 스토르퀴르칸,

독일 교회, 상원의사당, 정부청사, 증권거래소 및 유명한 건물들이 많다

카를 11세(Karl 11)

 

카를 11세

 

 

 

 

스웨덴의 국왕 구스타프 3(1746-1792) 커피가 인간을 서서히 죽이는 독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실험을 감행했다. 구스타프 3세는 왕실 의사들에게 사형수를 실험대상으로 제공하고,
두 사형수에게 커피와 홍차를 매일 마시게 한다.
이 사형수 둘은 바로 쌍둥이며,

살아 남는 자는 사면이 되는 조건이다.

실험이 시작되고 가장 먼저 죽은 사람은 두 명의 의사였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스타프 3세는 암살을 당하게 된다.

홍차와 커피를 마시게 된 두 사람 중 먼저 죽은 사람은 홍차를 마시게 된 한 사람이다.
그런데 그 때 나이가 83,
다른 사형수는 언제 죽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40대에 죽은 황제보다 천수를 누렸으니, 커피가 독이라고 끔찍히 믿었던 구스타프 3세의 실험은 실패했으며,

이후 스웨덴의 커피 소비는 급격히 늘었다고 한다.


'새로운 항구'라는 의미의 니하운항구는 1673년에 개통됐다.

운하 남쪽에는 18세기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즐비하고

북쪽에는 네모난 창이 많이 달린 파스텔 색조의 건물이 화려하게 이어진다. 

 

 

3건물이 같은 건축가 작품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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