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 녀들을 만나러 갑니다.

 

 1973년 사라예보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 보스니아 사라예보의 체육관에

 울려퍼졌던 정현숙 그 녀의 화이팅소리

크로아티아의 드브로브닉 이 곳에 남아있을

커피향과

그 녀 고현정의 발자취

때로는 한 컷의 사진이 바다를 건너게 한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출신의 세계적 테니스 스타인 아나 이바노비치

그 녀의 땀에 젖어 불끈 준 주먹을 보고싶다.

오늘날 넥타이의 기원은 크라바트`cravate로 크로아티아기마병들이 목에 두른 밝은 색의 천에서 유래된 것이라는데

전 여정을 넥타이를 매고 다니면 좋으련만 날씨가 더워서 참을련다.

그 녀들을 회상하러 떠난다.

간략계획

8/9   인천/이스탄불 
8/10  자그레브
8/11  자그레브/플리트비체/자다르
8/12  자다르/스플릿 
8/13  스플릿/흐바르 섬
8/14  흐바르섬

8/15  흐바르섬/스플릿(트로기 다녀오기) 후 두브로브니크로 이동
8/16  두브로브니크   

8/17  두브로브니크/코토르&부드바
8/18 코토르&부드바

8/19 두브로브니크/모스타르 

8/20 모스타르/사라예보에서 야간타고 자그레브  

8/21 자그레브
8/23  인천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