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California(2024. Feb)

26-2 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랜드마크 Albany Hill

봉들레르 2024. 8. 13. 00:10

유럽 박태기

박태기

박완서의 단편 <친절한 복희씨>의 한 단락.
'나는 내 몸이 한 그루의 박태기나무가 된 것 같았다.  봄날 느닷없이 딱딱한 가장귀에서 꽃자루도 없이
직접 진홍색 요요한 꽃을 뿜어내는 박태기나무.  내 얼굴은 이미 박태기꽃 빛깔이 되어 있을 거였다. 
나는 내 몸에 그런 황홀한 감각이 숨어 있을 줄은 몰랐다.  이를 어쩌지. 
그러나 박태기나무가 꽃피는 걸 누가 제어할 수 있던 말인가.'

마진식 <박태기>

점심 식사 후 페기 톰센 피어스 스트리트 공원(Peggy Thomsen Pierce Street Park)을 지나 알바니 공원으로

티보치나

에키움

페기 톰센 피어스 스트리트 공원(Peggy Thomsen Pierce Street Park)을 지나서

 

야생 칠면조

Albany Hill Park에서 만난 칠면조 떼. 이 공원을 오르내리는 길에서는 albany는 물론 오클랜드, 버클리(UC 버클리 캠퍼스 전체, 틸던 파크)등을 조망할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