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른 시간이라서 코넬호텔 드 프랑스에 들러 짐 맡기고 샌프란 도시 탐방 시작
코넬호텔 드 프랑스
언덕을 따라서 지어진 집들
SF에는 42개의 언덕이 있다.
미국 서부에서 낭만적인 이미지를 가진 도시는 샌프란시스코는
금문교, 케이블카, 롬바드 스트리트, 피셔맨스 워프, 그리고 알카트라즈 등 명소가 많다.
‘샌프란시스코’가 들어간 세계적인 히트곡들도 있고 ‘프린세스 다이어리’, ‘인사이드 아웃’를 비롯한 많은 영화가 샌프란시스코가 배경이다.
파리는 어딘가 슬픈 게이 같고, 로마는 지루하고, 맨해튼에서는 끔찍하게 외로웠고 길을 잃기도 했다.
이제 나는 고향, 나의 도시 샌프란시스코로 간다. 언덕 위 높은 하늘, 작은 케이블카, 아침 안개, 나의 사랑이 기다리는 샌프란시스코로.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유명한 성당이자 노브 힐의 상징인 그레이스 대성당은
파리의 노트르담 사원의 디자인을 따라 프렌치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
수직으로 높게 뻗은 첨탑과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장식은 건축미의 절정으로,
보기만 해도 엄숙함이 뿜어져 나오는 위용을 보여 준다.
Pacific Union Club
샌프란시스코를 낭만적인 도시로 각인시킨 것은 ‘작은 케이블카’다.
도시에는 언덕 위를 오가는 전차 노선이 3개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이 파웰-하이드 선(線)이다.
이 케이블카를 타고 하이드 가를 오르다 보면 뒤로 피셔맨스 워프와 알카트라즈가 펼쳐진다.
케이블 카 박물관은 샌프란시스코 케이블 카의 역사가 전시된 곳이다.
1층 규모의 작은 박물관에는 과거에 사용되었던 오래된 케이블 카가 전시되어 있고,
과거에 사용했던 부품, 모형 등과 함께 케이블 카가 움직이는 원리도 알아볼 수 있다.
https://www.cablecarmuseum.org/index.html
실제로 케이블 카를 운행하는 곳
케이블 카 박물관은 실제로 운행되는 3개 노선의 케이블 카를 움직이는 곳이다.
케이블 카를 움직이기 위해 일정하게 돌아가는 커다란 바퀴들을 볼 수 있으며,
고장이 난 부분을 수리하는 엔지니어의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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