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프스의 비경, 아헨 호수
아헨 호수는 인스부르크 시내에서 5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한 곳이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유럽의 타 지역과는 달리 현지인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마치 강과 같이 자리 잡은 기다란 호수를 거닐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공기를 만난다.
겨우내 꽁꽁 얼었던 눈들이 녹아 만든 투명한 호수와
그 투명 함을 더 돋보이게 하는 초록빛이 아름답다.
2. 인스부르크를 지키는 노르케테
인스부르크 시내 어디서나 보이는 노르케테는 인스부르크 최고 봉이다.
2,334m의 높이로 다른 알프스의 고봉에 비해 낮다고 느끼지만,
그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보는 인스부르크의 풍경을 본다면 차원이 다른 감동을 마주할 것이다.
인스부르크를 포근하게 안아주고 있는 노르케테에 올라
생각만 해도 마음이 뻥 뚫리는 풍경을 만난다.
3. 겨울 스포츠의 성지 파첼코펠
인스부르크의 가장 유명한 노르케테의 맞은편에는 파첼코펠이 자리하고 있다.
겨울이면 이곳은 동계 스포츠 마니아들로 들끓는다.
산 전부가 스키장이라고 해도 될 만큼 각양각색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 동계 스포츠인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여름이 찾아오면 울창한 산림으로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4. 티롤 주의 중심, 인스부르크
인스부르크는 인(Inn) 강과 다리(Brucke)라는 뜻의 독일어를 합친 말로,
인강 위에 있는 다리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인스부르크는 중세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구시가지와
그림과도 같은 알프스 산맥의 비경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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