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공항
빛의 간섭 효과를 이용해서 모델로부터 굴절된 빛을 새롭게 창조하는
홀로그램 (hologram)
작은 가게에서 터키 깻빵을 샀다
이스탄불에서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로 가는 항공기 탑승
스코페 공항
스코페 공항
장롱폰에 마케도니아 유심을 가서 끼니
현지폰이 생겼다
스코페 공항버스
9:25~9:50 공항셔틀버스로 스코페 버스 터미널 이동
스코페 버스터미널 근처 정거장에서 버스 하차
길만 건너면 터미널이다
버스터미널
우선 오흐리드가는 왕복버스티켓을 샀다
몽땅 자기네 언어로 써졌다
정류장에서 밖으로 나가자 있는 식당에서 요기를 한다
터미널에서 점심식사(치킨2, 포크 스테이크2, 굴라쉬2)
마케도니아(Macedonia)
남동유럽, 발칸 반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유고 연방에 속해 있다가 1991년 9월8일 독립을 선언하였다.
1985년 소련의 고르바초프가 정치적, 경제적 개혁을 위해 시도한 페레스트로이카(Perestroica)에 의해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되면서 동유럽에 대한 소련의 통제가 약화되자, 그동안 소련의 강력한 감시와 통제로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했던 동유럽 국가들에서 1989년 폴란드를 시작으로 민주혁명이 일어나 새로운 형태의 정부가 들어서게 되었다. 1991년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가 독립을 선언하였다. 이러한 혁명의 바람을 타고 마케도니아도 유고 연방에서 분리도어 1991년 독립을 선언하게 되었다.
그 후 이어진 유고 연방의 해체는 동유럽에 커다란 정치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유고 연방은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코소보 등으로 분리된 상태이다. 독립 후 나라의 이름을 짓는 데 있어서 그리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는데, 알렉산더 대왕이 살았던 마케도니아 왕국은 현재 그리스의 북부 지방에 위치해 있으며 따라서 그리스보다 관련이 적은 나라에서 자기 나라에 속했던 왕국의 명칭을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그리스로서는 당연히 강한 불만을 표시할 수밖에 없었다.
국명은 ‘마케도니아 공화국(Repblic of Macedonia)’로 정했지만, 그리스의 강력한 반발로 결국 ‘구(舊) 유고슬라비아 마케도니아 공화국(Former Yugoslav Republic of Macedonia, 약칭 FYROM)’이라는 긴 이름으로 유엔의 승인을 받았고, 그리스 사람들은 마케도니아 공화국이라는 국명을 인정하지 않고 ‘피롬(FYROM)’이라고 부르고 있다.
마케도니아가 내세우는 위인으로는 알렉산더 대왕,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테레사 수녀, 키릴 문자를 개발한 키릴 형제 등이 있다. 마케도니아와 수굘ㄹ 하는 나라와는 외교관계를 단절하겠다는 그리스의 단호한 입장을 고려하여 우리나라와는 정식으로 외교관계가 수립되어 있지 않지만,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다. 외교적 업무는 이웃한 불가리아에 가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무척 번거롭다고 한다.
2008년, 키릴 국립대학에는 한국어학과가 개설되었는데, 현재 한국 교민의 수는 10여 명 정도라고 한다. EU(유럽연합) 가입을 희망하고 있지만, EU 회원국인 그리스의 강력한 반대로 가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면적은 약2만6천 로 한반도 면적의 약 12% 정도이고, 인구는 약210만 명 정도이며 현재 1인당 국민소득은 약 5천 달러 정도이다. 인구의 65%는 마케도니아 인이고, 25%는 알바니아 족이며 나머지는 터키계, 세르비아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서쪽에 위치한 알바니아의 영향력을 많이 받아, 알바니아 족의 증가와 함께 그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국토의 대부분이 해발 600~90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남서쪽에 발칸반도에서 가장 넓은 오흐리드(Ohrid)호와 프레스파(Prespa)호수가 있어서 주변의 도시와 산들과 함께 어우러져 천하의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종교는 65%가 마케도니아 정교를 믿고, 33%가 이슬람 신도들이며 두종파 간 별다른 충돌 없이 조화를 이루며 잘 지내고 있다.
주요 산업은 농축산업이며, 알바니아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의 하나이다. 동쪽에는 불가리아, 서쪽에는 알바니아, 남쪽에는 그리스, 북쪽에는 세르비아, 북서쪽에 코소보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서 난민들의 유입과 이웃 나라와의 국경분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국력이 약해서 주변 국가들로부터 압력을 받을 때 상대적으로 많은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러한 예로 1998년 발생한 코소보(Kosovo)사태 때 약 30만 명의 알바니아계 난민들이 대거 유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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