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Australia Perth(2016 Jan)

5-6 Emu(에뮤)가족의 나들이

봉들레르 2016. 1. 24. 22:49

에뮤는 갈색의 부드러운 깃털이 있는 날지 못하는 대형 주조류다.

키가 2미터까지 자라고 발가락이 3개이며 긴 다리로 시속 50km까지 매우 빠르게 달릴 수 있다.

암컷 에뮤는 수컷보다 몸집이 더 크고 큰 암녹색 알을 최대 20개까지 낳는다.

레드 캥거루와 함께 호주 50센트 동전의 호주 국가 문장(Coat of Arms)에 등장하며, 원주민 신화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에뮤가족이 나들이를 간다.

 

에뮤 가족

 

자동차길이 나왔다.

덩치가 큰 어미 에뮤가 먼저 여유있게 길을 건넌다

 

다음은 새끼들 차례

 새끼들은 처음은 차분히 건너다가

 

 

길 가운데서는 뛰기 시작한다.

 

아휴! 혼났네

아빠도 빨리 와!

 

 

차거 자나가자 마지막으로 애비 에뮤가

유유히 길을 건너간다.

 

 

에뮤오일은 청정 호주 대륙에만 서식하는 타조류인 에뮤새의 가슴부위에서 추출하여 3번이상 정제하여 만든 동물성 오일이다.

처음은 관절부위의 관절염, 류마티스염, 근육통 등을 완화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하여

점차 상처난곳, 화상, 가려움증, 벌레물려 생긴 염증, 튼입술, 피부트러블, 건성피부 등으로 확대 사용하게 되었다.
오메가 3·6·9(알파리놀렌산, 리놀렌산, 올레산)과 비타민 A·E 등이 풍부하여 수천 년 전부터 호주인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갑자기 타가 멈추었다.

뒤에 짐차를 매달은 같은 회사 버스가 거꾸로 서있다.

잠깐 졸았던지 곡선구간을 급히 꺽었던지

지나가던 트럭이 와이어줄을 연결하여 뒤에서 땡긴다

탈출성공

다시 짐타를 매달고

너무나 장시간 직선도로를 달려야 해서 졸립기도 하겠다.

처음으로 도로변에서 사람을 보았다

목적지에 다 왔다.

18:30 숙소(Monkey Mia Dolphin Resort)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