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plan abroad/동유럽

여행정보

봉들레르 2012. 4. 26. 19:56

 

그루지아(영문 표기로 조지아 : Georgia)

터키 동북부에 국경 / 러시아 남서쪽에 국경을 맞댄 위치

수도 : 트빌리시(Tbilisi)

통화 : 라리(Lari) - 조지안 라리로 약어로 쓰면 GEL / 환전률 1 USD = 1.63 GEL (2011. 6. 22 기준)

간략물가 : 0.5리터 패트병 물값 - 0.5 ~ 1.2 라리, 말보로담배 - 2.8 라리, 지하철 통행료 0.5 라리

               저렴한 숙소(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25~30 라리, 중급숙소(저가호텔) 80~150라리

               와인(저렴한 것 7 라리, 중가 20~30 라리, 50라리만 되도 프리미엄급)

               기념품 액자(조지안 정교회 그림 그려진 것) 2.5 라리 수준

               대강 1 라리가 우리돈 700원에 못미친다고 계산하고 다녔음

               택시비(트빌리시 시내 -> 공항) 30 라리

이스탄불에 타항공으로 여행가서, 저가항공(페가수스항공 http://www.flypgs.com/en/ ) 으로 이동

미리 예약시 1인당 왕복 20만원선에서 예약가능(각종 보험이니 추가체크 다 빼야 함)

공항에서 시내는 가깝지만, 새벽(04:00시 전후)에 입국해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숙소를 미리 잡아놓아야 함

 

 

Tbilisi

그루지아 혹은 조지아의 수도

 

그루지아 여행을 위한 각종 이동이 이뤄지는 곳, 올드타운의 풍경, 오래된 교회들, 탁월한 연극 및 인형극 공연 관람 가능

트빌리시 지하철(Metro) 주요역

 

2호선 이대역보다 3배는 더 길고 깊은데 속도는 5배는 더 빠르다.

요즘은 플라스틱으로 된 카드를 사서(2 라리) 한 번 탈 때마다 0.5 라리씩 충전해서 쓴다. 몇 정거장을 가든 동일가격

 

ㅇ 디두베 역 : 버스정류장( 20인승 미니버스 마슈레카 ), 카즈베기를 비롯하여 모두 여기서 출발

                    지하철 역 내리면 왼쪽으로 돌아 지하통로는 통해서 나가면 바글바글한 노점상 지나서 정류장

                    가고 싶은 지역 이름이랑 "마슈레카?" 혹은 "까사?" 이런 식으로 물으면 친절히 알려줌

                    하지만 일반적인 마슈레카가 아닌 투어 기사들(택시 or 승합차 등)이 협상을 제안하며 다가옴

 

ㅇ 바그즐스 모에타니 : 기차역, 혹시 기차로 아르메니아나 아제르바이잔으로 가실 분(혹은 오신 분은 여기서 내림)

 

ㅇ 마르쟈니쉬빌리 : 대부분의 민박, 게스트하우스가 다 여기 있음 (이리나 하우스, 도도 홈스테이 등)

                            숙소 가려면 메트로 나오자마자 왼쪽 뒷편으로 돌아 3블럭만 걸어가면 됨

                            환전율도 이 근처가 가장 좋은 편인듯

                            맥도날드 있는 방향으로 죽 들어가면 마르쟈니쉬빌리 극장이 있음(연극 공연장) 작품 퀄리티가 매우 놓음(강추!)

 

ㅇ 루스타벨리 : 신시가지, 국회, 박물관, 오페라 극장 등 주요 건물들 밀집, 큰 중앙도로를 따라 유럽풍으로 거리 조성

                      앵벌이 거지가 달라붙으면 돈 줄때까지 안놓아줌.

                      이 역부터 시작해서 올드타운까지 큰 길따라 걸어가고, 올드타운 부지런히 보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음

 

ㅇ 타비스플레비스 : 여기도 신시가지 지역이나, 중앙 광장 뒷 켠으로 넘어가면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듯 오래된 옛 마을 풍경에 들어감

                            너무 늦은 밤에만 다니지 않으면, 안전하고 호의적인 현지인들과 마주하는 재미가 있음

 

ㅇ 아블라바리 : 올드타운 바로 강 건너에 숙소(중저가 호텔) 밀집 지역, 공항으로 왔다갔다 하는 사람은 이 근처 숙소가 좋음

                      (숙소들의 view가 트빌리시 올드타운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호텔이 많이 밀집)

 

트빌리시 주말벼룩시장(드라이브릿지) 가볼만 합니다. 그리고 트빌리시 시청에 인포가 이쁘게 잘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조지아는 역시 스바네티 강추!!! 우쉬굴리마을!!!

  • 티빌리시(Tbilisi)
  • 저층의 붉은 지붕이 있는 난잡하게 생긴 티빌리시는 인구 백 5천만명으로 경제와 문화의 중심 도시다. 티빌리시는 5세기에 세워진 시오니 성당(Sioni Cathedaral), 나리카라 요새(Narikhala fortress) 같은 역사적 유적지와 화려한 건축물로 유명하다. 파리아쉬빌리 오페라 하우스(Paliashvili Opera House)를 포함한 세 개의 유명한 극장은 루스타벨리 에비뉴(Rustaveli Avenue)에 있다.
  • 바투미(Batumi)
  • 바투미는 흑해에서 이국적으로 생긴 아열대기후 도시로 야자수, 사이프러스, 목련, 협죽도, 레몬과 오렌지 나무가 만발하고 향기로운 도시로 국경과 인접해있다. 바투미는 공업도시며 오래된 무역항이다. 다양한 문화시설과 돌고래 수족관은 시민들의 자랑거리고 식물원은 놓치기 아까운 곳이다. 그루지아의 남서쪽에 위치한 도시로 터키에서 육로로 입국하기 좋은 곳인데 국경 경호원들이 불친절하고 세관 통과 시 뇌물을 요구하기도 한다. 티빌리시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걸린다.
  • 카케티(Kakheti)
  • 카헤티아(Kahetia)로도 알려진 카케티는 텔라비(Telavi)에 둘러 쌓인 비옥한 지역으로 그루지아의 주요 포도 재배지다. 와인 생산은 800년의 전통을 갖고 있으며 포도 농장은 카케티안 고속도로를 따라 지평선까지 펼쳐져 있다. 그루지아의 학자는 최근 와인에 대해 "경제, 일상 생활, 그루지아인의 특성과 비전을 자극하는 삶의 원리"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카케티의 와인은 12개 이상의 다양한 포도에서 생산되며 지하저장실에 직접 시음을 할 수도 있다. 티빌리시에서 버스나 기차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50km 떨어져 있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 트스킨발리(Tskhinvali)
  • 그루지아의 다른 도시에 비해 모험적인 여행지지만 티빌리시에서 버스로 이동이 어렵지 않다. 독립을 원하는 남 오세티아 지역의 수도로 지난 10년간 폭력이 돌발적으로 발생했었다. 현재는 안정을 찾았고 티빌리시에서 150km 북서쪽에 있다.
  • 바르드지아(Vardzia)
  • 아칼티시케(Akhaltsikhe)와 인접한 동굴 수도원이 있던 도시로 케르트비시(Kertvisi)에서 버스나 택시가 바르드지아로 매일 운행된다. 역사적 장소를 제외하면 작고 싼 호텔, 식당뿐이며 동굴 입장료는 3달러다. 티빌리시에서 150km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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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숙소 : Hotel Kopala (http://www.kopala.ge/) 제일 저렴한 방 50 유로부터 120 유로까지 다양함 (조식포함)

                     숙박에 돈을 좀 투자하는 여행자에겐 편하게 쉬기 좋고 접근도 용이함

     

     

     

     

    Kazbegi

    러시아 국경을 마주한 산골마을, 게르게티 트리니티 교회

     

    그루지아를 찾게 되는 이유

     

    가는 법 : 트빌리시 디두베 버스터미널에서 마슈레카로 출발(10 라리) 시간마다 있는 듯 하나 사람 거의 다 차야 출발

                 20인승 소형 버스에 큰 배낭을 가진 여행객들이 그득그득 차서 가기 때문에 이동시간(2시간 반)이 편하진 않음

                 필자는 투어 기사와 협상해서 다녀옴(200 라리에 2인 왕복, 하루 숙박 및 식사 포함으로 깎음 - 아내의 기적 ^^ )

                 보통 당일치기의 경우 160~180 라리 정도에 가주고, 한 밤 자면 200 라리 이상 받는 편(차 이동만)

     

    고속도로를 조금 달리면, 조지안 밀리터리 하이웨이에 접어듬. 경치가 정말 좋고(절경) 산길따라 구불구불 익숙치 않은 풍경 마주함

     

     

     

     

     

     

     

    카즈베기 도착 : 카즈베기(Kazbegi)라 하는 것이 게르게티(Gergeti) 마을 입구에 내려주는 것을 말함

                          중요한 교회 Gergeti Trinity Church (Georgian: წმინდა სამება - Tsminda Sameba) 에는 걸어서 올라감

                          오르는데 보통 걸어서 1시간반 소요. '아~ 난 도저히 걸어서 못가.' 싶은 분은 택시로 왕복 40 라리

                          만년설을 배경으로 하여 탁트인 산에 교회만 덩그라니 있는 풍경이 멋짐. 입장료 없음

     

    숙소 : 게르게티 마을에 게스트하우스 많음, 보통 식사 포함해서 25 ~ 30 라리 정도

     

    시간만 되면 2~3주 돌아봐도 될 보석같은 장소가 많음

    흑해를 마주한 바투미(Batumi), 오래된 도시 츠헤타(Mtskheta), 스탈린의 고향 고리(Gori),

    와인과 함께 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텔라비(Telavi), 시그나기(Sighnaghi), 우리 드라이버가 계속 가보라고 추천한 다비드 가라지(David Gare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