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1.5.14 춘천

봉들레르 2011. 5. 14. 21:37

 

요즘 춘천은 경춘선 지하철을 타고 당일로 많이 다녀오지만 호반의 도시인 춘천 호숫가들을 모두 즐길 순 없다.

기차대신 전철이 지나다니는 대성리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올갱이 해장국집에서

올갱이 해장국과 순대로 점심을 했다. 상당히 맛있다.

춘천고속도로 때문에 매상이 상당히 줄었단다.

청평휴계소에서 커피를 한잔하며 보니 건너편에 원통모양의 방갈로가 보인다.

북한강 건너 춘천이 보인다.

 

흔히 춘천은 호반의 도시라고 할 만큼 호숫가들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강가 드라이브를 즐기기엔 최고인 곳이다.

 춘천 드라이브 코스 중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 바로 서면가는 길인 '박사로'다.
'박사로'는 신호등이 거의 없어 의암호를 보면서 20분 정도를 마음 껏 달릴 수 있는 곳이다

춘천이 다 내려다 보이는 산을 넘고 넘어서 이곳에 도착했다.

일명 널싱홈이다.

박사로를 이어오면 춘천댐을 만날 수 있다.

 춘천댐은 댐 왼쪽에 저수의 낙차를 이용하여 발전하는 춘천수력발전소에서는

연간 1억 4500만 kWh를 발전하여 경기도와 서울지역에 전송하는 곳이다.

춘천댐 때문에 낚시와 물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유원지가 생겼다

고탄낚시터가 보이는 건너편에는 낚시를 위한 방갈로가 즐비하다.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참으로 경치가 좋은 곳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다.

온통 파란색에 눈이 즐겁다.

 망원랜즈로 찍은 사진(퍼온 것)

 

알프스가 따로 없다. 

 

 가을의 낚시터(퍼온 것)

이런 광경은 갈 때마다 맛이 틀리다.

북한강변에 예쁘게 지은 집들이 그림과 같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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