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Macedonia(2019 Jul)

5-3 Ohrid summer festival 2019

봉들레르 2019. 8. 16. 12:07

 

https://macedonia-timeless.com/

오늘은 2019 Ohrid Summer Festival 을 시작하는 날이다

7월 12일 오늘은 바네사 메이의 단독 콘셔트나 마찬가지다.

 

 

오흐리드에 모든 사람들이 이곳 노천극장에 모였다.

 

 

 

 

 

 

 

 

 

 

 

 

맥주부터 마시는 사람들

 

 

 

 

 

 

 

 

 

 

 

 

 

 

 

 

 

 

 

 

 

 

 

 

 

 

 

 

 

 

 

 

 

 

 

 

 

 

 

 

불과 14살 나이에 어린 소녀답지 않은 선정적이고 도발적인 자태로 전자 바이올린을 쥐고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바네사 메이.

팝과 록, 테크노와 클래식을 한데 버무린 퓨전 앨범 [The Violin Player](1995)는 4살 때부터

런던 왕립 음악원에서 피아노를 공부하고 6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운,

10살 나이로 영국의 필하모니아 오케스라와 콘서트를 가지며 국제 무대에 데뷔했던

촉망받던 클래식 음악계의 영재를 장르간의 벽 허물기의 일등 공신으로 떠오르게 했다.

11살 때 차이코프스키와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레코딩한 최연소 연주자가 되었고,

12살 때에는 모차르트 탄생 2백주년을 기념하는 순회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던 바네사 메이는

자신의 피 속에 흐르고 있던 뜨거운 열정을 크로스오버, 혹은 퓨전의 형태로 발산했다.

 

바네사 메이는 싱가포르출신의 크로스오버 일렉트릭 아티스트로,

일렉트릭 바이올린과 파격적인 의상으로 클래식풍의 팝을 연주하는 복잡하면서도

힘있는 음악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바네사 메이는 자신의 음악을 바이올린 어쿠스틱-테크노 퓨전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은 테크노 음악을 어디서나 들을 수 있지만, 바네사 메이가 처음 데뷔하던 1990년대만 해도

테크노 장르 자체도 생소했고, 여기에 더해서 클래식의 상징이던 바이올린으로

테크노 영역을 접목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할 시절이었다.

따라서 1990년대 중반 바네사 메이가 전자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듣고

테크노 음악을 연주했을 때의 충격은 대단한 것이었다.

클래식 음악을 테크노로 편곡한 바네사 메이의 음악은 발표 당시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바네사 메이는 오늘날까지 전자 바이올린의 대표주자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중성 있는 음악으로 성공을 거둔 바네사 메이에 대해 비평가들은,

파격만 노린, 클래식의 모양만 베낀 일렉트릭 바이올린 연주자로 폄하하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바네사 메이는 13세라는 어린 나이에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을 한 무대에서 연주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을 정도로 촉망받던 클래식 연주가였다.

바네사 메이는 이러한 실력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인기를 얻게 된 것이었다.

바네사 메이의 음악은 단순히 테크노 음악의 파격과 충격뿐만 아니라

바이올린으로 낼 수 있는 풍부한 영역으로 감수성을 자극하는 음악에 있어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단순히 파격적이고 빠른 곡에서뿐만 아니라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선율미에 있어서도

자신의 장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YTN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