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남해안

한폭의 그림같은 소매물도 등대섬

봉들레르 2014. 4. 25. 01:18

 

등댓섬 등대에서 내려오면서 보니

아제사 젊은 커플이 올라오고 있다.

 

 

우측에 경계목으로 돌아내려오니 뷰가 또 틀리다

 

 

 

 

 

 

 

대매물도가 보인다.

유람선 한척이 닥아온다.

유람선은 한 바퀴 돌아서 가는 배이다.

 

 

 

 

열목개에 물이 만나 길이 없어지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서둘러서 건넌다.

신발을 벗고 건너는 사람도 있다.

 

열목개를 건넌 사람들은 여유롭게 등대섬을 다시 한번 감상하고

 

이제는 바닷물이 더 차도 상관없다.

 

 

유람선이 가까이 와서는 시끌벅적하다.

 

등대섬을 빠져나와 소매물도의 계단을 올라 망태봉에 오른다

 

돌아가면서도 자꾸만 되돌아보게 하는 등대섬

 

소매물도의 정상으로 올라간다.

망태봉전망대로 가기위해 내려간 길을 다시 올라서 1시간여의 발품을 팔아야 한다.

 하지만 이 번거러움이 결코 아깝지 않다.

 탐방길 곳곳이 장관인 데다 열목개와 등대섬이 한눈에 보여 감탄이 절로 나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