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댓섬 등대에서 내려오면서 보니
아제사 젊은 커플이 올라오고 있다.
우측에 경계목으로 돌아내려오니 뷰가 또 틀리다
대매물도가 보인다.
유람선 한척이 닥아온다.
유람선은 한 바퀴 돌아서 가는 배이다.
열목개에 물이 만나 길이 없어지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서둘러서 건넌다.
신발을 벗고 건너는 사람도 있다.
열목개를 건넌 사람들은 여유롭게 등대섬을 다시 한번 감상하고
이제는 바닷물이 더 차도 상관없다.
유람선이 가까이 와서는 시끌벅적하다.
등대섬을 빠져나와 소매물도의 계단을 올라 망태봉에 오른다
돌아가면서도 자꾸만 되돌아보게 하는 등대섬
소매물도의 정상으로 올라간다.
망태봉전망대로 가기위해 내려간 길을 다시 올라서 1시간여의 발품을 팔아야 한다.
하지만 이 번거러움이 결코 아깝지 않다.
탐방길 곳곳이 장관인 데다 열목개와 등대섬이 한눈에 보여 감탄이 절로 나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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