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남해안

2-2 해수관음 성지 남해 보리암

봉들레르 2016. 12. 31. 15:33

683년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로 산 이름을 보광산, 초당 이름을 보광사라고 했다.
훗날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 기도를 하고 조선 왕조를 열었다는데,

그 감사의 뜻으로 1660년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 절 이름을 보리암 으로 바꿨다.

금산의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보리암은 금산의 온갖 기이한 암석과 푸르른 남해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절이다.

경내에는 원효대사가 좌선했다는 좌선대 바위가 눈길을 끌며, 부근의 쌍홍문이라는 바위굴은 금산 38경 중의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 양양군 낙산사 홍연암, 경기 강화도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로 신도들이 연일 줄지어 찾고 있다.

빼어난 경치와 남해의 금강, 동물 형상의 바위가 많아 바위동물원으로 불리는 금산.

쪽빛 바다와 초록빛 들녘의 조화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산으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금산 정상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가장 유명한 보리암이 있다.


또한 금산은 바위마다 불교에 얽힌 전설들을 간직하고 있고 보리암은 대장봉·형리암·화엄봉·일월봉·삼불암 등 기암괴석에 둘러싸여 있다.

상주마을 금산 입구에서 보리암으로 오르는 코스는 울창한 숲과 남해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산행코스.

하룻밤 묵으며 금산서 일출을 보면 천지신명의 조화를 느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일출이 절경이다.

자동차로는 앵강고개를 넘어 이동면 벅시골에서 복곡저수지를 지나 금산 8부 능선까지 도로가 나있다.

 

 

 

삼불암은 큰 암벽 위에 서 있는 세 개의 바위로 마치 불좌상 같은데,

그 아래에는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한 뒤 왕위에 올랐다는 이태조기단이 있다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하기 전에는 바위 셋이 누워 있다가 기도를 마치자

그 중 두 개의 바위가 일어나 앉았다는 삼불암 너머로 상주해수욕장과 세존도가 아득히 보인다.

나머지 바위마저 일어나 앉았다면 이성계는 왕이 아니라 황제가 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상주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인다

 

 

 

 

 

 

 

 

 

 

 

 

밖에는 부슬비가 오는데 안에서는 신자들의 예불과 스님의 독경소리가 울려퍼진다

 

 

 

 

 

 

 

 

 

 

보리암 바로 뒤에 있으며,대장봉 앞에서 마치 허리 굽혀 절하는 모습으로 생겨 형리암이라 부르게 되었고

보리암에서 처음으로 보는 사람은 바위가 곧 떨어질 것 같은 위험을 느낄 정도로 허리를 굽힌 모습을 볼 수 있다.

 

 

 

 

 

 

 

 

새해 해돋이의 명소로 소개되는 보리암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