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남해안

통영 미륵산

봉들레르 2013. 10. 5. 09:14

 

통영 케이블카

 

지주를 1개만 설치하는 친환경공법으로 설치

 

탑승권을 사서 줄을 서다보니 앞선 번호가 1,000번 정도다.

실내에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고

밖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다.

한시간정도를 기다리는 동안에

 

통영출신 예술인들이 많다.

박경리

윤이상

김춘수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1,975m의 케이블카

우리번호가 7,200번이니 한 8-9천명이 케이블카를 탄 것으로 추측된다.

4인 가족나들이

 

 

케이블카 종점에서 좀 더 걸어올라가야 정상이다.

 

 

 

 

 

 

 

 

정상에 오르는 길은 나무데크를 설치

 

 

 

 

 

 

강원도 원주에서 생을 마치고 영면할 장소로 옮겨 온 곳이 고향 땅인 경남 통영시의 산양읍 신전리 1426-14번지

윗쪽에 좀 비어있는 공간이 토지로 돌아간 박경리의 묘소같다.

 

 

 

 

 

수많은 섬들이 점점이 흩뿌려져 있다. 누가 물수제비를 올망졸망 저렇게도 앙증맞게 떠놓았을까. 간장종지 엎어 놓은 듯, 연둣빛 고깔섬들이 아슴아슴 아마득하다.

이 좋은 뷰를 가지고도 홍보가 덜 되어서 그런지 외국인을 찾아 볼수가 없다. 아쉽다.

 

충무시와 연육교로 이어지는 미륵도(彌勒島)의 복판에 솟은 산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지형도에는 용화산(龍華山)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석조여래상(경남유형문화재 43호)과 고려중기의 작품인 지장보살상과 시왕상 등이 보존되어 있는 용화사(龍華寺)가 있다.

도솔선사(兜率禪師)가 창건한 도솔암, 관음사(觀音寺), 봉수대터 등이 유명

 

 

<호젓한 산길의 미륵산>
통영시 남쪽, 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은 위풍당당한 산이다. 용화산이라고도 하는데 이 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도 하고,

 미륵불이 당래에 강림할 용화회상이라 해서 미륵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고도 한다.
자락에는 고찰 용화사와 산내 암자 관음암, 도솔암이 있고 효봉 문중의 발상지 미래사가 있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명산으로서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울창한 수림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갖가지 모양의 기암 괴석과 바위굴이 있다.
고찰과 약수, 봄 진달래와 가을 단풍이 빼어나고 산정에 오르면 한려해상의 다도해 조망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보이며,

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바라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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