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 거룩한 모성으로서의 젖먹이는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를 그린 미켈란제로의 성모자 그림을 보면 전통적으로 복식의 채색이 돋보인다.마리아의 겉옷(마포리온)은 푸른색인데 이는 하나님(아기예수)에 대한 충성을 상징한다.그리고 겉옷 속에는 십자가의 피와 고통을 상징하는 붉은색 성의를 입고 있다 성모자 그림 중에서 젖먹이는 마리아 도상인 마리아 락탄스(Maria Lactans)에서도 마리아의 전통적 의복색상은 유지되고 있다 Lorenzo di Credi의 마돈나와 아기예수이 작품 속에서 아기 예수는 천사가 건넨 바스켓에서 꽃을 집으려고 하고 있으며, 그런 아기를 마리아는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섬세하게 그려진 배경은 당시 피렌체에서 존경받았던 플라망(Flemish) 출신의 한스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