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242

흰독말풀(천사의 나팔꽃)

독말풀 이름은 꽃과 잎 씨앗 모든 곳에 독 성분이 있다고 지어졌다.똑같은 종의 꽃인데 땅을 향해 피는꽃을 '천사의나팔'(Angel's trumpet) 이라하고 하고 하늘을 향해 피는 꽃을 악마의 나팔꽃이라고 이름지었다.땅을 향해 피었다고 순종을 의미하는 천사의 나팔꽃과 하늘을 향해 불손 불경하게 고개를 쳐들고 있다고 '악마의 나팔꽃'이라고 했다.예수님을 죽인 독약을 만들었다는 말도 있다.천사의나팔꽃은 이 독말풀, 악마의 나팔꽃을 개량한 꽃이다.꽃의 방향을 땅으로 보도록 만들어 순종형으로 만들고 꽃 향기도 백합향을 넣었다.다섯개의 수술과 한개의 암술이 있지만   꽃의 크기에 비해서 꽃술은 크기가 아주 작고 모양도 아주 단조롭다.꽃이 떨어지면 뾰족한 침들이 난 둥근 씨주머니가 생긴다.꽃 이름을 듣고 그 씨방..

9-5 수만개의 섬세한 첨탑 Bryce canyon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은 미국 유타주 남부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Bryce point브라이스 캐니언은 수만개의 섬세한 첨탑을 가진 여러 개의 반원형 극장의 집단과 같은 모습이다. 이곳의 수만개를 헤아리는 기묘한 첨탑 하나하나는 모두 물의 힘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바다밑에 있을 때 토사가 쌓여서 형성된 암석이 지방에 우뚝 솟은 후 빗줄기와 흐르는 물의 힘에 의해 다시 본래의 토사로 변하여 흘러내려가는데 비교적 단단한 암석만 침식되지 않고 남아서 무수한 첨탑이 생긴 것이라고 한다.브라이스 캐니언을 형성하고 있는 반원형 극장의 가장자리는 50년 간격으로 약 1피트씩 후퇴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지질학적으로 볼 때 대단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에서 서식하는 동물들, 그리고 뿌리를 내..

브라이스(Bryce) canyon point

Sunrise Point는 상징적인 브라이스 원형극장(Bryce Amphitheatre)이 내려다보이는 4개의 주요 전망대 중 최북단에 있다.이 지점은 Sunset Point 와 함께 이른 롯지 방문객들이 하루 중 두 시간 모두 가장자리를 따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점이다.이 전망은 새벽과 하루가 끝날 때에도 똑같이 아름답다.해발 8,100피트(2,469m)의 Sunrise Point는 Rim Trail과 서쪽의 폰데로사 숲보다 약간 더 높다.이는 360도 전망을 제공하므로 별 관찰자와 서쪽 지평선을 따라 태양의 마지막 빛을 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장소다.브라이스 원형극장(Bryce Amphitheatre) 내 암석 지형(후두)의 전망도 탁월하다.여기에서는 고원 가장자리가 노출된 벽이나 층상 암..

따뜻한 겨울 여행 시칠리아, 몰타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죽기 3년 전에 펴낸 책 『이탈리아 여행기』에서 이곳을 보지 않고 이탈리아를 말하지 말라고 했다.눈부시게 아름다운 지중해와 다양한 문화 유적들이 어우러져 다녀온 사람들에게는뇌리에서 떠나지 않을 정도로 환상적인 겨울 여행지, 시칠리아다.장화 모양 이탈리아 반도의 발끝에 위치한 시칠리아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섬이자 지중해 최대의 섬이다.제주도보다 5배나 크다. 겨울에도 평균 기온 12~14도를 유지해 영하권으로 떨어지지 않아 여행하기도 좋다.지중해 한복판이라는 지정학적 특정상 유럽·이슬람·북아프리카 등 다양한 문화가 혼합된 '문명의 모자이크'이자 섬 전체가 거대한 유적지다. 언덕 위의 작은 마을 속 황금 모자이크로 실내를 뒤덮은 ‘몬레알레 대성당’과 영화 ‘대부'의 클로징 장면에 등장..

양귀비, 엉겅퀴

모네 "양귀비 들판"뒤러 "엉겅퀴를 든 자화상"엉겅퀴 / 박용래잎새를 따 물고 돌아서 잔다 이토록 갈피 없이 흔들리는 옷자락 몇 발자국 안에서 그날 엷은 웃음살마저 번져도 그리운 이 지금은 너무 멀리 있다 어쩌면 오직 너 하나만을 위해 기운 피곤이 보랏빛 흥분이 되어 슬리는 저 능선 함부로 폈다 목놓아 진다 길가에 들밭에 흔하게 피는 엉겅퀴는 번식력이 뛰어난 잡초다. 하지만 뿌리는 우엉을 닮아 '산우엉'으로 불리며 '식용'과 '지혈제'로 요긴하게 쓰인다. 6~8월 경 꽃이 피는 데 하얀 머리털이 서로 엉켜 있는 모습 때문에 '엉겅퀴'로 불렀다고 한다. 꽃이 피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그림이 윤 수진 화가의 '엉겅퀴'라면, 그냥저냥 보냈을 마땅치 않은 하루를 보랏 빛으로 흐드러지게 흥분시킨 꽃이 박용..

9-4 Zion-Mt 카멜(Carmel) tunnel

자이언 캐니언은 색색으로 채색된 바위산과 계곡마다 존재하는 비경을 보다보면 카멜 터널Carmel tunnel을 만나게 된다.모르몬 교인들이 인력으로 만들었다는 카멜 터널.산 전체가 붉은 사암으로 바위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폭약을 쓸 수 없었다.그래서 고전적인 방법으로 거의 드릴을 이용해 뚫은 터널. 2km 가까운 바위 속을 사람의 힘으로 파냈다는 것.산을 잘라 낸 버진 강물도 위대하지만 붉은 사암에 터널을 뚫은 인간의 힘도 엄청나다.일방통행으로 통제를 받는 터널은 외부 공기와 빛을 받아들이기 위한 환풍구가 뚫려 있다.모두 여섯 개  환풍구는 건설 중에 부순 암석을 버리는 곳으로도 사용되었다.예전 사람들이 이렇게 많지 않았을 때는, 이 터널 창문에 차를 세울 수 있었다.환풍구 근처에 주차 공간이 있었다. ..

미국 자이언캐니언국립공원

미국 애리조나주 경계를 넘어서 유타주의 9번 프리웨이 도로를 타고 자이언캐니언국립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깎아지른 절벽들 사이 협곡으로 들어오는 도로에서부터 놀라게 된다. 붉은색과 하얀색의 나바호 사암층이 페이스트리 빵처럼 겹겹이 쌓여서 바위를 형성하고 산을 이루고 있다. 나바호 사암층은 약 1억8,000만 년 전 중생대 쥐라기 시대에 형성되었는데 바다에서 모래가 쌓여 형성된 사암이 지반의 융기로 솟아오른 후 물과 바람에 침식되면서 현재 협곡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자이언캐니언은 19세기에 신앙의 박해를 피해 이주해 온 모르몬교도들이 붙인 이름으로 '신의 정원' 의미인 '시온Zion'에서 유래했다. 거대한 바위산과 가파른 수직 절벽, 계곡 사이를 흐르는 강이 있는 풍경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이 느껴진다.공원 ..

9-3 자이언(Zion Park) 국립공원

Zion Park Blvd, Springdale, UT공원 입구가 있는 스프링데일Springdale은 관문 역할을 하는 작은 산간도시.  버진강이 이 작은 도시를 감싸고 조용히 흐르고 있다. 사방팔방이 협곡으로 둘러싸인 이곳에서 공원에 들어서면 바위계곡이 많아 주차할 곳이 없어 배려한 것.카메라에 담기에는 너무 방대한 자연경관이 시작되고 있다. 버진강이 산을 깎아 만든 강바닥이 해발 1,219m. 공원을 관통해 산을 넘는 최고지점이 2,743m이니 표고차가 1,520m에 이른다.주변을 에워싼 산들이 총천연색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붉은색 산이 주종을 이루지만 노란색 산도 분홍색 산도 보인다. 색색의 자연 팔레트. 버진강은 이 산맥을 잘라내며 흐른다. 자이언 캐니언 거대한 계곡을 따라 관통도로가 지그재그로 ..

뉴질랜드 밀포드 트래킹을 가장 저렴하게 하는 방법

https://www.ultimatehikes.co.nz/ Home - Ultimate Hikesthis is test descriptionwww.ultimatehikes.co.nz1. 얼티메이트 홈페이지에서 일정예약(all inclusive)2. 예약된 일정에 맞추어 하루 전에 남섬 퀸스타운에 도착(오클랜드에서 국내선 환승)하는 항공권확보3. 퀸스타운 숙소 예약4. 다음날 아침에 걸어서 얼티메이트 도착(퀸스타운은 소규모 도시라서 다 걸어다닌다.)항공권과 숙소는 미리 예약할수록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다. 인천출발----> 북섬 오클랜드 환승 퀸스타운 도착(1박)------> 밀포드(4박5일)-----> 퀸스타운(1박 혹은 2박)----->퀸스타운 국내선 오클랜드----->인천 트래킹 전문여행사 일정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