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Cuba(2015 Jan)

14-5 난 오늘 트리니다드 골목에 물들었다.

봉들레르 2015. 2. 22. 10:21

보통 관광객들이 쿠바에서 방문하는 도시는 크게 4곳이다. 쿠바 문화와 역사의 중심지 아바나,

인디오가 살았던 동굴과 혁명과정이 그려진 거대한 벽화가 있는 고대 도시 비날레스,

색색의 건물과 오래된 돌길이 동화 속 풍경 같은 트리니다드, 쿠바의 상징 체 게바라의 도시 산타클라라 등을 두루 거치게 된다.

그중에서도 트리니다드의 골목은 오랫동안 머리속에 남게된다.

트리니다드는 스페인이 아메리카 대륙을 정복하기 위해 전초지로 삼았던 도시로,

500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