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남해안

권덕리 포구

봉들레르 2013. 10. 14. 01:03

 

보적산을 바라보며 하산

왔던 길을 다시 가는 통에 다시 되돌아가다가

산길로 들어서 내려가는 것을 염소들이 빤히 쳐다본다.

비가 오고있어서 미끄럽다.

권덕리는 조선 영조16년인 1740년경에 읍리에서 제주 양씨인 양철운씨가 처음 이주하였으며,

이후 함양 박씨가 이주하여 마을을 형성 하였다. 

처음에는 읍리에 속해 있었으며 범바위가 있어서 호암동으로 불리다가 고종 37년 1900년경에 권덕포라 하였다.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읍리에서 분리 되면서 권덕리라 이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반들반들한 돌들이 아깝다.

 

담장 위로 핀 꽃 들

 

학교의 연혁이 있는 걸로 보아서는 이자리가 초등학교 자리였던가 보다.

 

 

학생들은 없고 정자만이  서있다.

 

범죄가 없는 마을

 

 

해변길을 걷다가

가파른 산길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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