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plan abroad/북유럽 20

스코틀랜드 어쿼드성(Urquhart Castle)

어쿼드 성은 네스호반의 중간쯤에 위치한 작은 마을 드럼나드로이트(Rrunadrichit)에서 호수를 향해 돌출된 지대에 서있는 페허가 된 성으로 네스호의 상징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 서면 전설 속의 괴수 네시가 호수 어딘가에서 불쑥 머리를 내밀 것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3세기 초에 지어진 이 성은 13세기 말에는 잉글랜드 군에 넘어갔다가 14세기 중반에는 스코틀랜드 왕가가 성을 복구하며 증축하였다. 그 후에는 어쿼드 성은 왕가와 맥도날드 일족과의 공방젠의 무대가 되었다. 성 아래 호숫가로 내려가면 호수의 물을 만져볼 수도 있다.

아이슬랜드 스코가포스(Skógafoss), Fimmvorduhals Trail

I’ve done some beautiful hikes in my life, but NOTHING compares to the Fimmvörðuháls hike. Fimmvörðuháls is a hiking trail that passes through the most dramatic scenery that Iceland has to offer – including countless waterfalls, glaciers, and volcanoes. Starting at Skogafoss in South Iceland, the trail takes you along the Skogar river, and then between the Eyjafjallajokull and Myrdalsjokull glac..

벨기에 림버그 '나무 위를 달리는 자전거길'(Cycling through Trees)

벨기에 플랜더스(플랑드르)에선 자연 속 이색 자전거 길이 인기다. 플랜더스관광청은 림버그 시와 자연 삼림 보호청과 함께 '나무 위를 달리는 자전거길'(Cycling through Trees)을 설계해 최근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독특한 자전거 길은 브뤼셀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림버그..

벨기에 할레보스(Hallerbos) – ‘'The Blue Forest’'

보랏빛 숲으로 알려진 할레보스(Hallerbos)도 유럽 사람들이 봄에 가장 가고 싶은 명소로 손꼽힌다. 할레보스 숲은 벨기에 플랜더스에서 가장 중요하고 넓은 삼림 지역인데 거대한 세퀘이아 나무 사이로 피어난 블루벨이 장관을 연출한다. 매년 4~5월이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의 하나라고 하는 할레보스는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다. 그러나 라벤더와 비슷한 색깔을 가진 꽃 블루 벨(Bluebells)로 물든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기간은 단지 10여일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워킹 투어는 1.8Km, 4Km, 7Km로 이루어져 취향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또 보랏빛 할레보스 뿐만 아니라 거대한 세콰이어 나무들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4km 코스에 도전해 봐도 좋다. 7km 코스는 할레보스로 뒤덮인 4개의 계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