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참가자 1만여명 중 가족이나 단체가 신청한 건이 876건, 5,000여명에 이르고 10대~30대 참가율이 66.7%를 보이는 등
서울달리기대회가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레이스가 아닌 연인, 가족과 함께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행사로 거듭났다는 특징이 있다
몸을 풀고
하이서울 마라톤대회가 시장이 바뀌더니 명칭도 희망서울 달리기로 바뀌었다.
정파가 틀려도 좋은 것은 계승할 수 없는지 좀 그렇다.
매년 서울시장이 참석을 했었는데 오늘은 보이지가 않는다. 아이구 내 원참
출발선으로 이동
8시가 조금 넘어서 출발
1시간만에 골인을 했다.
쭈그리고 앉아서 운동화끈에 매단 침을 풀고있는 참가자들
난 땀으로 흠뻑 젖어서 칩을 반납했다.
완주후에 휴식을 취하는 참가자들
옷을 신축 시청에서 갈아입었다.
시청 내부장식
시청내부장식
늦게나마 열심히 들어온다.
아침식사를 위해 해장국집으로
일요일에도 유일하게 혼잡한 골목
구수한 배춧국밥 하나만을 30년 넘게 지켜오고 있는 '내강'이라는 초미니 음식점은 밖에 의자도 만원이고
그 뒤에 무교동 북어국집은 안에서 밖에까지 길게 줄을 섰다.
서울 무교동 청계천변 먹자거리에 가면 요즘 세상 물정과는 상관 없이 거꾸로 가는 집이 있다.
'내강(內江)'이라는 초미니 식당이 그곳. 배춧국밥을 파는 이곳은 38년이 지나도
평수를 늘리지 않아 예나 지금이나 최대 수용인원은 13명이다.
좁고 기다란 스테인리스 탁자 위에는 누구나 무공해 채소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게
깻잎·고춧잎·무말랭이 무침, 총각김치, 배추김치, 젓갈 등 자연식 뷔페가 소담스럽게 차려진다.
주인 김진순(72) 할머니는 원더우먼처럼 머릿수건을 질끈 동여맨 김 할머니가 끓여낸 배춧국은 '밥도둑'이었다.
구수한 국맛이 밥을 저절로 끌어당겼다. 식당은 바깥양반인 임익재(77·사진작가) 할아버지가 새벽 1시에 문을 연다.
새벽 3시에 찾아오는 '여의도 손님'들을 맞기 위함이다.
'내강'의 채소는 강원도 한 농가에서 아예 1년치를 대주고 있다.
밥도 할머니가 솥에다 하고, 반찬도 직접 담가야 직성이 풀린다.
이 집에서는 실컷 먹게 해주는 대신 음식을 남기면 혼이 난다.
뜨거운 배춧국을 한 사발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하고 든든하다.
서울 시내 대표적인 먹자골목인 무교동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점 중 하나는
44년째 북어국 한 가지만 팔고 있는 ‘무교동 북어국집’이다.
70석 남짓한 식당이지만 하루에 많게는 1000명 이상의 손님이 찾는다.
음식이 맛있고, 바쁜 식당의 종업원들은 대개 불친절하지만
음식맛과 더불어 밝은 얼굴로 쉴 새 없이 ‘더 필요한 것 없냐’며
챙겨주는(리필되는) 종업원들의 친절이 단골을 부르고 있다.
그 비결은 식당 2층에 있다. 손님 자리도 부족한 판에 2층 한 층을 냉난방이 잘 되고,
샤워시설까지 갖춘 종업원 휴식 공간으로 쓰고 있다
‘무교동북어국집’은 개업한 1968년부터 오직 북어국(6500원) 하나만 판다.
그러나 광화문 일대에서 주당들의 속풀이 해장국집으로 유명하다. 최근엔 일본인 관광객까지 줄을 잇는다.
서울시 중구 다동 173 (02)777-3891
무교동 맛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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