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Nepal(2012,Jan)

13-9 카트만두에서 델리로

봉들레르 2012. 4. 16. 19:49

 

각자가 걸어서 타멜거리에서 한국인 식당으로 왔다. 이렇게 걸어다니다 보면 도시의 지리에 대한 감이 잡힌다.

이곳에서 점심

 

바로 옆이 등산객들을 안내해 주는 곳이다.

여러 산악회에서 왔다갔다는 표시를 남겼다.

이젠 연착한다는 항공기의 시간에 맞추어 떠날 시간이다.

카트만두 공항 가는 길

빨래를 길거리에 내다 널었다.

 

 

 

파슈파티나트 화장터(Pashupatinath Crematorium)에 연기가 올라가고 있다.

작은 개울이 바그마티 강이다

이곳 화장터는 마음대로 사진을 찍을 수있다(퍼온 사진)

화장을 지켜보고 있는 가족들(퍼온 사진)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세계(퍼온 사진)

카트만두 공항

단층으로 되어있는데다 옆으로 늘리고 늘려 구조가 비효율적이다.

항공기가 연착을 해서 그런지 공항이 꽉 찼다.

항공기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

인도항공

네팔 카트만두 공항에서 검색대를 다 통과하며 검색을 했건만 그것을 못믿는 인도인들은

자기네 비행기앞에 검색대를 차려놓고 다시 검색을 한다.

인도인들이 네팔정부를 상대히 얕잡아 본다는 상징적인 행위다.

두번씩이나 검색을 당해야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상당히 불쾌한 기분이다.

이런 경우는 처음 당해 보았다.

요즈음 네팔이 중국쪽으로 기울어서 그런지 좀 심하다.

카트만두가 멀어져 간다.

 

 

 

약 2,315만명 (2001.11)의 네팔인구중에 카트만두에 약130만명이 모여산다.

카트만두는 네팔의 소도시나 히말라야 산골의 마을에 비해 소란스럽고 공해가 가득하다.

카트만두만 보고 네팔을 다 봤다고 할 수는 없을 테지만 네팔 문화의 정수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으로

네팔 사람들에게 네팔은 카트만두와 주변 분지를 의미한다. 

 여행자들에게 친절한 도시. 에베레스트로 가는 관문 도시, 카트만두. 타멜로 대표되는 여행자 거리에서

기억을 멀리하고 시야에서 멀어져만 간다.

 

 

네팔은 언제 또 와 볼까? 부탄을 갈 때나 올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