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근두근… 여기는 박동하는 '실크로드의 심장' 사마르칸트
- 티무르 왕이 전장에 나간 사이 세상에서 가장 큰 이슬람 성원을 지어 ‘깜짝 선물’하려던 비비하눔 왕비의 사랑은 비극을 불렀다. 한 페르시아 건축가가 도둑 키스로 왕비의 뺨에 붉은 자국을 남겼고, 분노한 왕은 비비하눔을 첨탑 꼭대기에서 밀어 떨어트렸기 때문이다. 사마르칸트 시내 초입의 비비하눔 성원 안뜰에 들어서자 허물어진 성벽의 벽돌 한 장, 모래땅에 피어난 풀 한 포기도 조잘재잘 말을 걸어왔다. 둥그렇게 하늘로 솟아오른 에메랄드빛 돔 주변을 날아다니는 새들도 속삭였다. “사랑에 속지 마세요….” 비행기로 7시간 반을 날아간 중앙아시아 대륙의 한 복판. 동양과 서양이 교차하는 문명의 전파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문명을 꽃피웠던 ...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수능대박날까?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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