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Morocco(2020 Feb)

2-7 처칠이 극찬한 라 마무니아 호텔정원(Jardins de la Mamounia)

봉들레르 2020. 2. 27. 10:20

 

Jardins de la Mamounia(5성급 호텔 la Mamounia에서 10:00~16:00에 개방하는 정원) 입구

 


디올이 마라케시에서 크루즈 쇼 무대를 선보였을 때,

전 세계 잡지사의 수많은 에디터가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호텔 라 마무니아를 찾았다.

1923년 문을 연 이후, 마를레네 디트리히부터 롤링 스톤스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라 마무니아를 찾았다.

윈스턴 처칠은 이 공간을 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처칠이 그림을 그리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왜 이곳을 다시 찾았는지 지금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라 마무니아엔 수천 종류의 장미와 재스민, 아이리스, 오렌지 나무가 심어져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

올리브 숲과 야자나무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며, 부겐빌레아 덩굴은 벽면을 포근하게 덮었다.

나비는 꽃 사이에서 춤을 추고, 새소리는 분수에서 들리는 물소리와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디올 쇼 이후 호텔은 꽉 찼지만, 잠시 숨어서 조용히 쉬어갈 수 있는 정원과 야외 수영장 앞에 놓인 의자에 앉아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라 마무니아는 10년 전에 재단장되었다.

프랑스 인테리어 디자이너 자크 가르시아(Jacques Garcia)의 호화스러운 장식이 더해진 호텔은

루비레드 벨벳 커버와 화려한 앤티크 가구, 잘 조각된 나무 문과 복잡한 모자이크 타일로 여전히 귀품 있는 자태를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 공간은 디올 팀이 그들의 쇼를 선보이고,

다시 돌아와 여러 번의 점심 만찬과 칵테일 파티를 열 정도로 인상적인 공간임엔 확실해 보인다.

※ 라 마무니아(www.mamounia.com) , 하룻밤에  562유로부터.   

 

호텔정원에 들어가기위해서는 검색대도 통과하고 카메라와 가방도 맡겨놓아야 한다

 

 

 

 

 

 

 

 

 

 

 

 

 

 

 

 

 

 

 

 

 

 

 

 

 

 

 

 

 

 

 

부겐빌레아 덩굴이 호텔정원의 벽을 감싸고 있다

간혹

부겐빌레아 꽃이 피었다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들

 

 

 

 

 

 

부겐빌레아 꽃이 활짝 피었을 때 사진을 퍼왔다

 

 

꽃이 활짝 피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