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서해안

3-4 그 때 그 시절에는

봉들레르 2014. 6. 22. 14:14

 

옛날 집이 다 허물어져 간다. 안타깝다.

전통의 미를 살린 상점들

 

 

 

미즈커피라 써 있는 미즈카페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무역 회사였던 미즈상사 사무실을

 카페테리아 및 북카페로 개조한 곳이다

조선은행 군산지점(군산 근대건축관)인 이 건물은 한국에서 활동했던 대표적인 일본인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헤이(中村資平)가 설계하여 1922년에 완공하였다. 일본상인들에게 특혜를 제공하면서

군산과 강경의 상권을 장악하는데 앞장을 섰던 은행

새로운 탈바꿈

 

 

금고가 있던 곳

 

 

 

 

 

 

 

 

천정에 남아있는 조선은행의 잔재

 

 

 

 

 

 

 

수탈한 쌀 곳간'이라는 뜻의 '장미(藏米)' 갤러리

 

 

 

 

 

 

 

 

구 군산세관. 건축 당시 벨기에에서 붉은 벽돌과 건축자재를 수입해 지었다는 설이 있다.

현재는 호남관세 전시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오래된 일본식 건물이 남아 있는 거리는 예스럽다는 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다

 

군산세관

 

 

 

 

 

 

밀수하다가 압수된 물건중 시계가 많다.

 

아귀 요리로 제일가는 군산,그중에서도 경장동 554의 7 군산시청 후문의 아귀찜 원조 경산옥(063-452-0565)의 아귀 요리는 손꼽을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