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France(2025.Mar)

11-1 시떼(Cite)섬 노트르담 (Notre-Dame)대성당으로

봉들레르 2025. 5. 27. 16:26

7:20 숙소 출발

 
7:20 숙소 출발해서 M1으로 Franklin D. Roosevelt역으로 가는 동안 지하철에서는 우리말로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멘트가 나온다.

아예 소매치기가 불가능한 사이드빽

Franklin D. Roosevelt역 스크린 도어

Hotel de Ville 파리 시청 거쳐 아침 햇살에 물든 쎄느강을 보면서 다리를 건너 시떼(Cite)섬으로 이동

노트르담 (Notre-Dame)대성당

 프랑스 파리 시테 섬에 있는 대성당. 1163년 건축을 시작한 후 성가대석과 네이브는 1240년 완공되었고
100여 년에 걸쳐 포치, 예배당 등이 건축되었다. 나폴레옹의 대관식(1804) 등 여러 가지 역사적 사건의 무대였으며,
빅토르 위고의 작품 〈노트르담의 꼽추〉의 배경으로도 유명했다. 

대성당은 파리 교외 지역에 위치한 채석장에서 공수한 다듬은 돌로 지어졌다.
갈로로마 시대부터 기술적 특성으로 유명한 루테티아 석회암이다.
건물은 실내에 사용된 "람부르드"라는 부드러운 석회암과 외부 파사드와 기둥에 사용된 단단한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일부 조각품과 거대한 기둥에는 "리아스"라는 단단하고 고운 석회암이 사용되었다.
2019년 화재 이전에는 지붕 골조가 주로 참나무인 나무로 만들어졌고, 덮개는 납판으로 만들어졌다.
이 재료들이 거대한 첨탑을 구성했다.

전체 길이 130m, 폭 48m, 천장 높이 35m, 탑 높이 69m의 대건축물로 탑 위에 뾰족탑을 덧붙이기로 되어 있었으나 아직 그대로이다.
4각형 쌍탑과 쌍탑의 선을 따라 정면을 3부분으로 나눈 버팀벽의 수직선과, '그랜드 갤러리'의 수평선이
'장미창'을 중심으로 비할 데 없는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정면에 3개 입구와 그 입구의 이름과 관련지어 만든 조각, 그 위에 유대 왕과 관련있는 조각이 들어서 있는 갤러리,
직경 10m에 가까운 장미창, 그 위에 긴 열주, 좌우의 탑 등 양식은 고딕 건축의 전형으로 성당 건축의 규준이 되었다.
 2019년 4월 15일 발생한 대화재로 첨탑과 지붕이 붕괴되는 큰 피해를 입었으며, 5년간 복원작업을 마치고 2024년 12월 7일 재개관식을 거쳐 8일 미사 후 일반에 공개되었다.

 

대성당의 앞마당은 넓은 산책로를 형성하며, 건축 및 복원 프로젝트의 작업장이 되었다.
18세기 건축가 보프랑이 설계한 현재의 표면은 1960년에 재설계되었다.
중앙에는 파리에서 프랑스 전역으로 뻗어 나가는 14개의 방사형 도로의 시작점을 나타내는 킬로미터 제로(Kilometer Zero) 표지판이 있다.
19세기 발굴을 통해 4세기 또는 6세기에 건축되었다가 노트르담 대성당 건설을 위해 철거된 옛 생테티엔 대성당이 존재했음이 밝혀졌다.
앞마당에서 고고학적 지하실로 들어갈 수 있다.

프랑스의 주요 도로에서부터 전설적인 Nationale 7 까지, 노트르담 앞 광장 에서부터 파리와 주요 프랑스 도시 사이의 모든 거리가 계산된다.
구리 팔각형에 꽂힌 작은 나침반이 그 상징이다. 프랑스의 모든 도로의 시작점이다 . 100만 km가 넘는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시 도로가 포함된다.
이 랜드마크는 프랑스의 도로와 관련이 있지만, 자동차가 발명되기 훨씬 이전에 만들어졌다. 
루이 15세 의 요청으로 1769년 4월 22일, 이전에 사형수들을 처형하던 저울대가 있던 자리에 지어졌다. 

 

노트르담 대성당이 대형 화재로 인해 첨탑-목조지붕이 파괴되기 전과 후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서 로랑 울리히 대주교가 문을 두드리며 개관하고 있는 모습

서쪽 정면
1200년대 건축가는 서쪽 정면에 전통적인 "조화로운 정면" 개념을 채택했는데, 이는 대칭적이고 삼중적인 정면을 의미한다.
이 정면은 1200년부터 1250년까지 50년에 걸쳐 건축되었다. 이 정면은 너비 43.5m, 높이 45m이며, 탑을 포함하면 69m다.
하단부는 세 개의 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에는 최후의 심판 문, 왼쪽에는 성모 마리아 문, 오른쪽에는 성 안나 문이 있다.
상단부는 왕들의 갤러리(Gallery of Kings)다. 투각 난간으로 둘러싸인 작은 테라스인 성모 마리아 갤러리에서 왕들의 갤러리를 내려다볼 수 있다.
중앙에는 지름 9.6m의 장미창이 정면을 관통하고 있다. 두 개의 정사각형 탑은 미완성 상태로 남아 있다.

 쌍탑과 장미창: 두 개의 종탑 사이에 위치한 거대한 원형 스테인드글라스는 '장미 창(Rose Window)'이라 불리며, 색채와 패턴이 놀랍도록 아름답다.

첨탑: 19세기 복원 당시 추가된 높이 약 96m의 첨탑은 2019년 화재로 소실되었으 나, 원형 복원 중이다.

조각상과 괴수상: 성경 속 인물뿐 아니라 상징적 의미를 담은 괴수상(가고일)은 대 성당을 수호하는 존재로 묘사되었다.

중앙에는 최후의 심판 문

오른쪽에 성 안나 문

왼쪽에 성모 마리아 문

입장을 기다리는 줄은 점점 길어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