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France(2025.Mar)

10-11 루브르 박물관 귀금속

봉들레르 2025. 5. 17. 05:35

성체 모양 탁상 시계 Horloge de table en forme de monstrance (1598)

 

뒷면에는 F. IOHANNES LEVESQVE DELA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사자 모양의 발 3개가 받쳐진 원형 받침대에는 무광택 배경에 아칸서스 잎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그 위에는 그로테스크한 무늬가 새겨진 반구가 올려져 있고, 그 위에 발이 놓여 있고, 카르투슈가 새겨져 있고, 대칭적인 아라베스크가 측면을 장식했다.
수직 알람 시계 다이얼에는 낮과 밤의 시간을 표시하는 세 개의 원이 있으며,
하나에는 돌출된 버튼 테두리로 둘러싸인 로마 숫자(XII가 두 번)가 있다. 나머지 두 개는 이동식이며 아라비아 숫자(12가 두 번)로 표시되어 있다. 
주변에는 "시간은 흘러가고, 잘못은 늘어나고, 죽음은 시간의 문을 활짝 엽니다. 끈기 있게 살아가세요. 살아야 할 곳에서 살아가세요."라는 격언이 있다.
원형 케이스의 중앙에는 꽃과 리본이 새겨져 있다. 바닥에는 시계의 추정 소유자에 대한 언급과 함께 문장이 새겨져 있다.
1502년 오베르뉴에서 태어나 1581년 로마에서 사망하고 1572년 몰타 기사단의 50번째 대장이 된 장 레베크 드 라 카시에르.
경첩으로 열리는 케이스를 보면 강철과 황동으로 제작된 무브먼트가 드러난다.
 

천구가 있는 탁상 시계  Table clock with an armillary sphere

 

St Mammes and Duke Alexander

전설에 따르면, 성 맘메스는 275년경 카파도키아에서 아우렐리아누스 황제 치하에서 순교했다.
그는 초기 기독교 시대에 소아시아에서 큰 존경을 받았으며 "위대한 순교자"로 묘사되었다.
8세기에 그의 유해는 프랑스 랑그르로 옮겨졌고, 그는 랑그르 대성당의 수호성인이 되었다.

1540년경, 그의 삶의 장면들을 묘사한 여덟 점의 태피스트리가 성가대석에 놓이도록 제작되었다.
그중 세 점이 현재까지 남아 있는데, 두 점은 랑그르에, 한 점은 루브르 박물관에 있다.
성인은 야생 동물들에게 말을 건넨 후(랑그르에 있는 두 점의 태피스트리 중 하나의 주제), 사자 한 마리를 데리고 알렉산더 공작을 찾아갔다.
알렉산더 공작은 성인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성인의 처형 장면은 중앙의 사원 같은 건물에서 볼 수 있다.

갑옷

샤를 9세의 모리(Morion de Charles IX)

헨리 2세의 방패(Ecu d'Henri II)

헨리 2세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그의 상징으로 장식되어 있다. 작품, 우화적 인물, 트로피는 옅은 부조처럼 조각되었다.
주요 주제와 다양한 장식 그룹을 묘사하는 엇갈린 무늬, 우아한 카르투슈의 프레임과 구분은 금색과 은색으로 가볍게 다마스커스 무늬로 장식되었다.
유일한 모티브는 헨리 2세의 암호, 초승달, 활, 화살, 화살통이다. 방패에 묘사된 전투는 보니파시오 시의 공격과 방어를 보여준다.
테르메스 원수는 프랑스가 파견한 군대를 지휘했다. 오스만 함대를 이끌고 그곳으로 진군했던 드라구트는 기습적으로 도시에 입성하여
기독교인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고 있었다. 초승달은 탑 중 하나를 장식하는 깃발에서 볼 수 있고, 방패와 프랑스 국기에는 십자가가 그려져 있다.

샤를 9세의 방패 
 

둥근 테두리의 형태의 샤를 9세의 방패는 에나멜 세공을 한 상태로 채색된 부분에 금속 둥근 테가 둘러싸여 있으며,
왕의 첫 글자를 딴 이니셜 “K”가 적혀 있다. 중앙에 얇게 양각된 장면은,
BC 107년 로마의 ‘마리우스 Marius’가 ‘누미디아 Numidie’의 왕 ‘주구타 Jugurtha’를 물리치고 승리하는 장면을 묘사했다.
투구와 한 짝을 이루는 이 방패는 ‘프랑스 왕조 중에 ‘발로아’ 시대 왕들의 사치스러움을 보여주는 것으로,
‘샤를 9세 Charles IX’ (1550-1574)가 희대의 금속세공사 ‘피에르 르동’에게 주문 제작을 한 것이다.
투구는 약속된 기일에 맞추어 납품을 하였지만, 짝을 이루는 이 방패는 왕에게 서면으로 약속한 시일을 제때에 지키지 못하고,
‘르동’ 사후 한참 뒤에나 완성이 되어, ‘르동’의 미망인 ‘마리 드 푸크흐와 Marie de Fourcroy’가 1572년에 왕에게 전달 하였다…

7개 자유과목의 태피스트리에서 나온 음악

루이 15세

 

루이 14세
프랑스 귀족들의 초상화를 많이 그렸던 이아생트 리고의 작품이다. 1701년

루이 14세 금고

다리를 보면 황소나 사자의 발바닥과 유사하다.

Jupiter tenant son foudre

고대에는 특히 에트투리아 지방 커플들의 모습이  호화스러운 부부 관 위에 즐겨 재현되었다.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부부에 대한 이상이 표현되어 있다.

 

Georges Braque 새들

쥬얼리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