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 로댕 미술관(Musée Rodin) 내부
걷는 남자
이 조각상은 세례자 요한 의 다리에 대한 연구 와 몸통을 조합하여 탄생했는데 , 몸통 역시 아마도 이 조각상을 위해 디자인된 것 같습니다. 로댕은 1900년경에 이 조각상을 조립했습니다. 다리 부분의 매끄러운 디자인은 몸통의 틈새와 대조를 이루며 고대에 대한 언급을 강조합니다.
1900년대 이후, 로댕은 고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취했으며, 대부분의 그리스-로마 조각품이 도달한 단편적인 상태가 조각가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는 이것이 그 아름다움이나 표현력을 조금도 약화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챘다. "여기 손이 있습니다... 손목이 부러졌고, 손가락은 없고 손바닥만 남았는데, 너무나 생생해서" 그는 감탄하며 말했다. "이 손을 바라보고 살아 있는 모습을 보기 위해 손가락이 필요 없습니다. 비록 훼손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재하는 손이기 때문에 충분합니다." (로댕, 1904).
종종 순수한 창조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마침내 대상의 무게로부터 해방된 '워킹 맨'은 바로 움직임의 이미지로 나타납니다.
알퐁스 레그로스 <로댕의 초상화>
입맞춤(Le Baiser)
로댕은 지옥의 문 오른쪽 아래에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닫는 순간의 두 연인의 모습을 표현하려고 만들었는데,
나중에 지옥의 문과 어울리지 않아 그냥 떼어내고 살롱전에만 출품하였다.
이 작품은 단테의〈신곡>에 나오는 프란체스카와 파올로를 나타낸 것이다.
성당(La Cathédrale)
작품은 원래 분수의 장식을 위해 제작되었다. 휘어진 활 모양의 두 손 사이로 물이 솟아 오르도록 계획되어 있었다.
두 개의 오른손을 마주보게 표현하여 동일한 손가락이 겹치지 않게 만들었는데
텅 빈 공간에서 불쑥 위로 솟은 두 개의 손을 통해 고딕 대성당의 첨탑을 표현하고 있다.
빈티지 반 고흐 <리퍼스>
빈센트 반 고흐 <아를의 고가교 풍경>
반센트 반 고흐 <탕기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