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Poland(2022.Sep)

10-3 바벨성내부는 화원

봉들레르 2022. 12. 7. 14:10

대성당은 크라쿠프가 폴란드의 수도였을 당시에 왕들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장소로, 성당의 외부 모습도 성 내의 건물들과 잘 어울리게 멋지게 지어진 건물이었다.
특히 성당 앞에는 폴란드 출신의 요한 바오로 2세의 동상이 서있었는데 이는 바오로 2세가 교황으로 선출되기 전까지 약 10여년간 이곳 성당에서 봉직 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동상이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성당 주변에는 젊은 수녀들도 여러 명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마도 폴란드의 성지 중의 한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건축 양식이 혼합돼 있는 독특한 바벨성

바벨 성당은 故 교황 요한 바오르 2세께서 바티칸으로 가시기전 10년간 봉직하신걸로도 유명하다.

요한 바오르 2세는 폴란드 크라쿠프 출신으로 바벨성 안에는 그분의 동상도 세워져있다.

빨간색이 왕궁

나치 정부의 사령부로 쓰였다는 성 내부

바벨성은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박물관에는 과거의 다양한 무기들이 전시되고 있다

ㅁ 자 형태의 성 내부

 

문 입구쪽에 3국 분할통치에 대항하였던18세기 폴란드 독립운동의 영웅 '타데우시 코시치우슈코'의 기마상이 보인다.

붉은 성벽에 하얀색 문패같은 것은 바벨성 복원당시의 기부자 리스트인데, 

기부자나 단체의 이름과 기부한 년도가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