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plan domestic/강원
가을 정취에 흠뻑 젖은 오크밸리의 ‘유혹의 손길’
봉들레르
2021. 11. 6. 09:47
온산이 울긋불긋 불타오르는 오크밸리는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강원도의 청정무구 지역이다.
자연을 통째로 선사하는 원시풍경 그대로이다.
형형색색 물감을 칠한 듯 흘려내리는 가을은 장관이다.
오크밸리는 어디를 거닐든, 어디에 자리를 잡고 앉든 가을의 절정이 아닌 곳이 없다.
농익은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그곳이 바로 오크밸리 리조트이다.
뒷길로 이어진 ‘숨길’ 산책로에 들어서면 시원하고 차가운 가을 공기가 가을 냄새와 함께 콧속에 스며든다.
빨간색 바람개비를 따라 오르다 보면, 가벼운 산책을 즐기듯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뮤지엄 산은 오크밸리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뮤지엄 산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국내 유일의 전원형 뮤지엄으로,
자연 그대로의 산간 지형과 풍광을 그대로 담아 내 예술과 조화를 이룬 가을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