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2019년
빨간 우체통을 새에게 당분간 빌려 주기로 한다.
봉들레르
2019. 6. 9. 04:35
우체통 안에 푹신한 양탄자가 깔렸다
산새가 체념한듯 돌아앉아 있다. 몇일 동안이나 그렇게 알을 품고 있는지 모르겠다
빨간 우체통을 새 부부에게 당분간 빌려 주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