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을 따라 널찍한 도로가 나있고 해안은 자갈들이 가득 깔려있다.
안티베 곶을 기점으로 동쪽은 자갈, 서쪽은 모래사장이다.
해변가 2층 카페
코발트빛으로 반짝이는 투명한 니스의 바다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상상할 수 없는 감동과 위로를 준다.
모래가 아닌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은 니스만의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해변은 퍼블릭 구역과 프라이빗 구역으로 나뉜다.
니스 해변을 따라 조성된 영국인들의 산책로(Promenade des Anglais)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해안 산책로 중 하나이다.
7km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을 즐기는 현지인과 관광객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마이클 잭슨이 머문 곳으로 유명한 니스 대표 호텔 네그레스코(Le Negresco Hotel)를 비롯해 유명 호텔과 카지노 등의 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매년 2월 열리는 니스 카니발의 주요 퍼레이드 장소이다.
구하기 어려운 진귀한 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푸른빛 지중해 바다와 그 위로 떨어져 반짝이는 남부의 햇살
니스에 흠뻑 취한 분위기다.
Agapé | A Love that Changes the World는 사심없고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 그리스 개념에서 영감을 받았다.
실제로 공중에서 춤추는 것처럼 보이는 Roggi의 조각품은 예술적으로 숙련되어 심오한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있다.
이 작품들은 사랑을 통합적이고 창조적인 힘으로 묘사하여 인간 간의 관계와 단결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이 작품은 방문객에게 지식 추구 , 삶에 대한 사랑 , 보편적 형제애 로 표현되는 무한함을 향한 인간의 열망을 보여준다.
Andrea Roggi의 작품
니스 필수 코스로 꼽히는 니스 성 전망대에서는 니스 해변과 구시가지의 숨 막히는 전경을 눈으로 담을 수 있다.
과거 군사 요새였던 니스 성은 1706년, 루이 14세에 의해 함락되었다. 오늘날에도 옛 성의 일부 잔해를 찾아볼 수 있다.
엘리베이터(Ascenseur du Chateau) 타고 올라갈 수도 있지만 계단을 걸어서 올라갔다.
전망대에 올라보니 푸른 지중해와 니스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멋지다.
높은 빌딩이 없이 알록달록한 도시가 참 예뻐보인다. 드론은 금지란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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